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트 노벨/한국 (문단 편집) === 2000년대 === 최초의 국산 라이트 노벨 레이블이 등장한 건 2007년에 [[시드노벨]]이 창간되면서부터이다. 다만 시드노벨 창간 이전에도 [[한국 판타지 소설]]은 일본 서브컬쳐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슬레이어즈]]》와 《[[로도스도 전기]]》 같은 일본 판타지 소설은 통신연재 시절 1세대 한국 판타지 소설의 성립과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시드노벨이 창간되기 전에도 《[[마이언 전기]]》,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모험을 하지 않는 마법사》,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 《[[마법교육기관 유그드라실]]》, 《[[강철의 누이들]]》 같은 일본 서브컬쳐나 [[모에 요소]], 라이트 노벨 요소를 도입한 작품들이 한국 판타지 소설 내부에서 시도되고 있었으며, 어느 정도 독자들의 호응이나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시드노벨]]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러한 시도들은 라이트 노벨이라는 별개의 장르로 소비되기보다는 판타지 소설의 일부로 소비되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2007년 당시 일본 라이트 노벨들이 국내 장르문학의 점유율을 높여가며 나름 안정된 판매고를 보여주자, 라이트 노벨에 가능성을 느낀 출판사들이 '우리도 국산 라노벨을 만들어 보는 게 어때? 하면서 단체로 산하 레이블을 신설하며 달려들었는데 첫 스타트를 끊은 게 시드노벨이었다. 시드노벨은 초창기부터 활발한 인재발굴이란 명목하에 원고를 상시 모집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독자참여를 유도했고, 초기 라인업에도 인지도가 높은 한국 판타지 소설의 기성 작가진을 대량 투입하여 많은 기대속에서 출발한 브랜드였다. 즉 한국 라이트 노벨은 '''[[한국 판타지 소설]]과 일본 라이트 노벨의 혼합'''으로 시작한 것이다. 그 당시 넷상의 전체적인 평가는 나쁘진 않았지만 아직까지 라이트 노벨을 일반소설과 같은 일반 출판 시장의 메이저로 올리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명작들의 경우 꾸준히 증쇄 소식도 들려오고 나름 국산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사실상 시망해버린 2000년대 당시 한국 장르문학 출판시장에서 유일하게 선전하였다는 말이 있었다. 국산 라이트 노벨 초기에 가장 판매량이 좋았던 것은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라고 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니메이션 버프에 물량공세로 서점 코너 하나를 완전히 먹어버리는 일본 라이트 노벨에 맞서 이 정도까지 선전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게 2000년대 당시의 평가였으나 후술하겠지만 일본 라이트 노벨과 구분되는 한국 라이트 노벨만의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지는 못했으며, 도서대여점을 대체하지도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고, 이러한 한계점 때문에 2010년대 후반 이후 몰락하게 된다. 게다가 당시에는 [[도서대여점]]에서 [[양판소]]가 판치던 시대였기에 한국 장르소설 독자들은 [[라이트 노벨]]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양판소와 도서대여점의 대체재가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